노량진8구역 재개발, ‘대림 vs 한화’ 2파전

29일 시공자 선정총회 개최…1007가구 신축 김하수 기자l승인2018.12.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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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신축가구 수 1천여가구 규모의 노량진8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경쟁한다.

3일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민식)에 따르면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응찰했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현설에서는 △대림산업 △SK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총 18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곳 시공권 수주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 당일 대림산업과 한화건설만 응찰하면서 수주전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조합은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오는 29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2천333억원(VAT 별도)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이 원활히 완료될 경우 내년 상반기께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이후 내년 말 관리처분총회 개최 및 오는 2020년 이주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의 금융정책의 변화에 따라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여건이 상당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재무구조 및 신용도 좋은 건설사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원 5만5천742.9㎡(구역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0.7%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1천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437가구 △임대 172가구 △일반분양 398가구로 계획됐다.

이곳은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도보 7분,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도보 10분,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에 속해 있다. 또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초·중·고 접근성이 가장 우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김하수 기자  hskim@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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