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산 2공장 증설 본격화…비규제지역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주목
삼성, 아산 2공장 증설 본격화…비규제지역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주목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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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OLED 디스플레이 사업의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충남 아산 디스플레이시티2(이하 아산 2공장)에 대한 증설을 본격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2공장 건설 사업을 이르면 오는 2월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약 8조원을 투입할 아산 2공장을 통해 초(超)격차 기술인 QD-OLED라는 패널을 양산하게 되면 아산 2공장이 위치한 천안 지역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를 확보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아산 2공장 증설에 따른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지역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국내 전체 직원이 약 2만4천여명으로 1만7천여명이 아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1,2차 협력사도 130여개에 달하고 있다.

아산 2공장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증대와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는 물론이고 천안을 비롯한 충남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서북구 일대에 편리한 교통 입지를 갖춘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는 100% 복층으로 구성된 원룸 오피스텔로 지하 1~2층과 지상 3~7층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8~20층 고층에 오피스텔을 공급하여 조망권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KTX, SRT를 비롯, 장항선과 수도권전철, 버스터미널까지 환승체계를 갖춘 쿼터러블 교통체계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여 보다 폭넓은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이 사업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내부공간은 원룸에 드레스룸을 무상제공(일부세대, 선택가능)하여 넓은 수납공간으로 2인 가구 거주도 가능하게끔 했다.

한편 ‘천안 불당 코아루 와이드시티’ 오피스텔은 지난해 11월 9일 오픈과 함께 삼성 SDS와 IoT 시스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 홈 IoT 시스템은 사용자가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및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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