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호선 역세권’ 노량진 뉴타운, 지분 거래도 활발
‘1·7·9호선 역세권’ 노량진 뉴타운, 지분 거래도 활발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2.20 1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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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과 대방동 일대 45만9천857㎡의 부지에 들어서는 정비사업구역이다. 8개 구역에서 8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은 한강과 맞닿아 있는 데다 뉴타운 북쪽으로는 지하철 1·9호선, 남쪽으로는 7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속해있어 노량진 일대 어디에서든 지하철역까지 도보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서울 광화문·종로 등 도심은 물론 여의도, 강남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역 위치에 따라서 1호선 대방역과 7호선 상도역 역시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수십여개의 시내버스 노선도 지나 노량진뉴타운은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탁월하다. 특히 올 초 장재터널이 개통하게 되면 노량진에서 강남으로의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며, 오는 2026년 경전철 서부선 개통도 호재 요소다.

아울러 동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해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종합행정타운과 노량진 수산시장개발사업 등 각종 대형호재들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노량진 뉴타운 일대 아파트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노량진 뉴타운 지분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재건축 규제에 올인하면서 풍선효과로 재개발이 주목을 받게 되며 손바뀜이 자주 일어나고 시세도 덩달아 올랐다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당장은 노량진 일대가 낙후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입지만 놓고 봤을 때 노량진뉴타운 개발이 완료되고 나면 서울 서부권역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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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2019-02-22 15:24:36
노량진 재개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