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현설에 4개사 ‘노크’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현설에 4개사 ‘노크’
GS·SK·포스코·동부 참여…3월 15일 입찰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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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하수기자] 부산광역시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25일 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창수)에 따르면 지난 22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1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현설은 세 번째 개최된 것으로, 최근 입찰에서는 GS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해 참여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현 도정법에서는 시공자 선정 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지만, 조합 정관에 ‘3회 이상’으로 명시돼 있어 관련 절차를 따르기 위해 세 번째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향후 입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 12만5천797㎡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2.4%, 용적률 237.37%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0층 아파트 24개동 1천7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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