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환승 더블역세권 랜드마크 빌딩 ‘프라이디움’ 매각
부평역 환승 더블역세권 랜드마크 빌딩 ‘프라이디움’ 매각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9.04.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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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더블 초역세권에 위치한 ‘프라이디움’ 빌딩의 매각이 진행된다.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 지하철의 환승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배후수요가 탄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부평역 랜드마크 프라이디움은 부평역(지하상가) 21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는 직통 빌딩이어서 다양한 업종의 임대가 가능해 향후 야기될 수 있는 공실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 거리 등 중심상권 초입에 위치한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의 연면적 2만1,696.76㎡(6,563.27형), 대지면적 1,897.51㎡(573.99형) 규모이다.

업무시설, 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이 빌딩은 현재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가 임차 중이다.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으로 구성됐으며 중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다.

이처럼 투자 안정성이 부각되며 대형기업 법인 대규모 면적 임차 시 부평역 광장의 업무시설로 희소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부평역 광장을 중심으로 대형복합상권이 결합된 인천 경제 상권의 중심에 위치했다.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이 위치한 부평구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18년 3분기 기준 10.8%로 서울 강남대로 일대 공실률(18.5%)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실제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면적 대비 공실률도 약 6%에 불과한 양호한 수준으로 근린생활시설은 유명 프랜차이즈, 문고 등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구성됐다.

부평역광장과 사업지 상권은 종합입지등급(선택 입지에 대한 45개 표본업종 입지 등급의 평균으로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표본업종별입지의 가치(예상 매출액)를 평가한 등급) 1등급 지역으로 평가 등급이 매우 우수하며(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2018년 09월 기준) 하나의 업종으로 치우치지 않고 서비스업, 소매업, 음식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임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 주변에 롯데시네마, 씨네Q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 롯데백화점 부평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으며 부평공원, 부영공원 등의 공원도 가깝고 캠프마켓(미군부대) 이전 및 굴포천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한 GTX-B노선 등이 추후 확정되는 등 광역거점형 부평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더욱 큰 부평의 가치를 최중심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 2~6층에 자리한 주차장은 총 194대(기계 94, 자주 100)가 수용 가능하며 승강기는 6대(승용 5, 비상 1)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빌딩 내에는 세미나, 각종 발표회, 송년회, 시무식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252석 규모의 강당도 마련돼 있다.

부평역 인근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부평은 인천에서 서울로 가장 이동하기 좋은 곳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저평가가 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디움 빌딩 4층에서 운영 중인 현장사무소에서는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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