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천64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지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2천829가구), 지방권 5곳(1천811가구)이다.
수도권은 판교제2테크노밸리(200가구)를 비롯, △안성아양(699가구) △인천영종(450가구) △파주운정(580가구) △화성동탄2(900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좌동(100가구)와 △충주호암(550가구) △아산탕정2(740가구) △군산신역세권(400가구) △광주쌍촌(21가구)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번 2차 입주자 모집은 청년 등 행복주택 입주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대책이 반영돼 청년창업가와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노후청사 복합개발(오류1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ㆍ맘스라운지ㆍ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신혼특화단지(동탄호수공원) 등 59곳 약 1만5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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