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69호 입주자 모집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69호 입주자 모집
전용 46㎡ㆍ55㎡ 269가구... 17~18일 이틀간 청약접수
  • 권동훈 기자
  • 승인 2019.07.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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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원의 양원지구 S2블럭에 소재한 403가구중 26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혼인기간이 7년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중인 예비신혼부부, 6세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9400만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4627600~29300만원, 전용 55는 평균 33천만~35200만원이고, 전매제한기간은 6,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청약 신청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접수하고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게 되며, 10월에 계약, 내년 1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에게는 연 1.3%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시 시세차익의 일부를 기금과 공유하는 전용 장기대출상품을 연계 지원한다.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중 55타입은 분양가가 입주자격상 총자산가액기준(29400만원)을 초과하여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분양가격의 30~70% 범위 내에서 대출받아야 하고, 46타입은 분양가가 총자산가액기준보다 낮아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선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원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하남감일(A-7), 시흥장현(A-8) 등 총 15개지구에서 1만호(분양 7천호, 장기임대 3천호)를 공급·착공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15만호(분양 10만호, 장기임대 5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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