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1대1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서 두번째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20일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응찰해 참여건설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은 같은날 곧바로 재공고를 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오는 27일, 입찰마감은 11월 11일이다. 입찰보증금은 총 25억원으로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참석 전까지 현금납부해야 한다.
한편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구역면적 5천917.7㎡에 지하3층~지상31층의 아파트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원수는 1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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