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이 비례율 100.3%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안착했다.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찬웅)은 지난 12일 장석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비례율 100.3%는 추정 종후자산 8천670억원과 추정 사업비 7천386억원을 분양대상자 종전평가 총액인 1천280억원을 산출한 수치다. 관리처분계획에 적용한 59㎡형과 84㎡형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천980만원이다. 이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상의 일반분양가는 59㎡형은 약 5억원, 84㎡형은 6억7천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용적률 264.48%를 적용, 총 1천637가구를 건립한다. 시공자는 대우건설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지출 운영비 정산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변경 건 △관리처분계획(안) 의결 건 △선 PF대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본 PF대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일반분양 보증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약정 체결 대의원회 위임 건 △이주비, 청산비 등 지급 의결 건 △이주 및 철거 멸실 건 △국공유지 점유자 업무처리 의결 건 △관리처분계획(변경)시 평형 변경 의결 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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