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신정차량기지 옆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
지하철2호선 신정차량기지 옆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
이번 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 개최 ... 롯데건설 지원
일반분양 171가구 예상 ... 차량기지 이전 등 호재 주목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9.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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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기자] 서울시 양천구 신정7동에 위치한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본격적인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에 돌입한다.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위는 오는 19일 신정7동에 위치한 예성교회에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함께 조감도·평면도 등 설계안 및 사업성 분석 내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동별 수직 증축 등의 리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기존 가구수 대비 최대 171가구를 늘려 일반분양 물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지원에는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2000년 입주해 올해로 20년차에 접어든 1140가구의 대단지아파트로, 리모델링을 통해 인근 지역 대표 아파트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2호선 신정차량기지 옆에 자리하고 있어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목동의 우수 학군과 갈산숲, 갈산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숲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호재도 많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발표예정인 신정차량기지 이전계획이 리모델링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양천구에서 추진 중인 갈산문화복합시설도 202111월 준공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입주자대표위원회의 적극적 지원은 물론 사업성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금년 내 조합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리모델링을 추진 중에 있다향후 갈산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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