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현설 'GSㆍ현대' 2개사 참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현설 'GSㆍ현대' 2개사 참여
다음달 26일 두번째 입찰 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9.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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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호성)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지난 1111시 조합사무실에서 공동사업시행건설업자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계획대로 다음달 26일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체간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조합이 정한 공사비 예정가격은 341936286천원이고,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이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지난 1차 입찰에는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IS동서 등 5개사가 참여했고 입찰은 GS건설과 함께 현대건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대건설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2차 현설에 GS건설만 참여해 자동 유찰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대건설이 다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 입찰과는 마찬가지로 현대건설이 최종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220-1번지 일대 48837.5에 지하 6~지상 20층 아파트 10개동 79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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