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 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의 시공자 선정총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당초 조합은 오는 8일 조합원 총회을 열어 롯데건설을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은평구청의 총회 연기 요청과 장소 대관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로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총 4116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인 갈현1구역은 전체 공사비만 약 9천200억원에 달하는 강북지역 대표 재개발 사업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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