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구역 재건축, 대우vs현대 2파전 성사되나
홍제3구역 재건축, 대우vs현대 2파전 성사되나
다음달 15일 입찰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4.0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의 첫 관문인 현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종국)은 시공자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2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참여사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예정대로 오는 51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총 120억원이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전액현금, 나머지 115억원은 입찰 마감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이 책정한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16867328만원원으로 3.3당 공사비는 512만원이다.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지난달 20일 개최한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한편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04-14번지 외 141필지 일대 구역면적 27284.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6~지상 25층 아파트 11개동 6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