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 올해 예산안 의결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 올해 예산안 의결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0.05.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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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형용. 사진)2020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합은 지난 22일 오후 6시 흑석동에 있는 서울남부교회 1층 대예배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수입 및 지출 예산을 의결했다. 예산을 통과시킴으로써 조합은 정상적이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 조합들은 적기에 총회를 개최할 수 없어 예산수립에 난항을 겪어오던 상황이었다. 이날 총회에는 예산()뿐 아니라 2019년도 결산보고서 의결의 건 2020년 정기총회 비용 추인의 건도 함께 상정해 의결했다.

최 조합장은 올 한 해 동안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건축심의 이후 시공사 선정을 병행하여 사업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것이다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흑석11구역은 반포 서측에 위치한 구역으로써 한강 조망권과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호선 동작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중앙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 및 종합병원도 인접하고 있어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조합은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해 현충원과 맞닿은 부분은 5~9, 그 외의 지역은 15~16층 이하로 조성함으로써 현충원에서 대상지가 보이지 않도록 하고 배후에 있는 서달산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스카이라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합은 용적률 201%를 적용해 총 1509가구(임대 257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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