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4구역 재개발, 대우건설 vs 현대건설 2파전
노량진4구역 재개발, 대우건설 vs 현대건설 2파전
8월 17일 입찰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0.07.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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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노량진뉴타운의 알짜단지로 꼽히는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 2곳이 관심을 보여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형진)은 지난 1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설 참여 건설사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오는 8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입찰이며,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마감일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와 입찰보증금 100억원(입찰보증증권 가능)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이 정한 공사비 예정가격은 19885200726원으로 3.34788천원이다. 사전 및 개별홍보 등으로 입찰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입찰조건을 충족했다 하더라도 입찰자격을 박탈한다.

이번 입찰은 2번째 입찰로 유찰시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429일 진행된 1차 입찰에서는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등 8개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지만, 입찰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한편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 4512.5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22.8%, 용적률 247.4%를 적용, 지하 5지상 3011개동 규모 공동주택 8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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