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원장 김우진)이 오는 28일 ‘2008년 부동산 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이번 특강은 올해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정리하고 다가올 2008년 한해의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예측해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특강은 1부에서 ‘2008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김선덕 한국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이 진행한다. △2007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 동향 △2008년 거시 환경 및 부동산 정책 변화 △지역별 미분양 및 입주량 변화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김창록 건원건축 상무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김 상무는 방배 궁전아파트를 사례로 △리모델링 개요 및 추진절차 △리모델링 범위 및 공사 범위 △최근 사업추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연구원 강민교 교육센터실장은 “2007년 한해를 정리해 최근 시장에서 적용되는 각종 변수들을 파악해 다가올 2008년을 준비하자는 것이 취지”라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있어 내년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된 좌석(180석)문제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대상에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13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수강생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