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아파트 1지구 시공사 대림산업
일산아파트 1지구 시공사 대림산업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1.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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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15:25 입력
  
대림산업이 울산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인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황보원)은 11일 동구 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1,270명중 1,091명(부재자 97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이 801표(73%), 현대건설이 271표(25%), 무효 19표를 각각 획득해 득표수에 앞선 대림산업이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측은 "브랜드 선호도와 함께 현대보다 좋은 조건으로 오랫동안 조합원 설득 작업을 벌여온 점 등이 주효한 것 같다"며 "일산아파트 1지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고 편한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한 뒤 이어 이달 안으로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철거작업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일산아파트 1지구는 오는 2011년까지 대지면적 7만7,191㎡(연면적 27만7,296㎡)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동(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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