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최대 3천가구 규모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돌입
한강변 최대 3천가구 규모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돌입
암사역 역세권 아파트 ... 정비 오엔랜드21, 설계 해안건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0.11.09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단일 단지 2938가구의 전국 최대 규모 리모델링사업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에서 추진된다.

올해 초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한 선사현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설계사로 해안건축, 정비업체로 오앤랜드21를 각각 선정한 상태다.

이후 지난달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돌입,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최근 해안건축의 배치도와 단위세대 평면도, 조감도 등 설계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적절한 규모와 방법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추진위는 연내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공자를 선정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고의 사업성과 주거환경으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해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006월 준공한 선사현대아파트는 한강변에 맞붙어 있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지닌 서울 강동구 유일의 한강변 대규모 단지로, 높은 시장성과 거주 만족도,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선사현대 한강 맞은편에 워커힐호텔과 워커힐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한강변 입지를 자랑한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통한 초역세권과 사통팔달의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잠실운동장 일대를 개발할 잠실 마이스(MICE) 사업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또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확장되고, 암사생태공원도 자리자고 있어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도시민의 주거트렌드에 부합하는 단지라는 평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