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2가 재개발 구역 지정
만리2가 재개발 구역 지정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07.11.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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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7 11:29 입력
  
서울역 인근 만리동2가 일대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 도로·공원 등 인프라와 아파트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서울시 중구는 만리동2가 176번지 일대 만리 제2주택재개발 지역을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만리2가 일대는 그간 공공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지적돼왔다”며 “재개발사업에 도로신설과 정비, 공원화 등 대단위사업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주택재개발이 추진되는 곳은 서울역 뒤편에서 마포구 공덕동으로 넘어가는 만리재길 오른편의 손기정공원과 환일중·고등학교 사이의 총 6만6,852㎡로 정해졌다.
해당부지 5만5,294㎡에는 1,202가구(임대 217가구)의 아파트 건설사업을 비롯, 3,540㎡는 도로로, 7,636㎡는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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