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장동 상록타워 리모델링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광장동 상록타워 리모델링 수주
  • 최진 기자
  • 승인 2020.1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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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상록타워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홍철)은 지난 21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93명중 167명(86.5%)이 참석해 시공자 선정총회 요건을 충족했으며, 이중 164명(98.2%)의 압도적인 지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아이파크 브랜드와 강남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인 완수한 노하우를 살려 프리미엄 요건을 갖춘 최고의 리모델링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라며 “전가구 1Bay를 추가하는 상록타워아파트만의 최적화 설계로 광진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를 짓겠다”고 밝혔다.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570번지 일원 200가구 규모의 1개동 아파트를 지하4층~지상24층 규모의 1개동 229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록타워는 철골조 구조로 지어져, 내력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내력벽 관련 규제에서 자유롭고 따라서 평면설계 변경에 따른 제약이 적다. 일반분양 물량은 29가구이며, 총사업비는 708억원 규모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또 강변북로 진출입로가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광남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조합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착공은 오는 2023년 1월이며 준공은 2025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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