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SK건설·현엔ENG 컨소 선정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SK건설·현엔ENG 컨소 선정
3.3㎡당 공사비 459만5천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2.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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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로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지난 30일 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임시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SK·현엔 컨소시엄은 경쟁사 보다 월등한 사업조건을 제안해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측은 3.3㎡당 공사비로 459만5천원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으로 △전후면 발코니 확장 △로이유리 입면분할 이중창호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2개소) △LED TV(65인치) △의류청정기 △양문형 냉장냉동고(870L) △드럼세탁기 및 건조기 △하이브리드 쿡탑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 액정TV(10인치) △세대창고 등 을 제안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컨소시엄 방식으로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해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254번길 48(신곡동) 일대 구역면적 4만7천972.5㎡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천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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