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세권 등 주요 지역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7천170가구를 추가 건설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장지·발산지구에서 공급해 호응을 얻은 장기전세주택 약 7천170호를 추가 건설해 무주택 시민과 중산층에게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공급 대상지역은 역세권 주변 시유지와 국공유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 27곳으로 총 61만㎡로
계획됐다.
시는 우선 올해 시범사업으로 양재 나들목 인근 시유지 2곳을 선정, 이미 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09년 하반기에 750호 공급을 목표로 시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