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충청북도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에 9개의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일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안재희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9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설참여 건설사는 세부적으로 △한화건설 △GS건설 △SK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한양 △금호건설 △원건설 등이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예정대로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총 50억원으로 입찰 마감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한편 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충주시 호암동 193-2번지 3만7천802㎡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2층~지상28층 아파트 8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건축연면적은 13만1천472.72㎡이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