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인가
17개동 2천601가구 규모
일반분양 물량 635가구
  • 최진 기자
  • 승인 2021.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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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경기 고양시 원당뉴타운 최대 구역인 원당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종근)이 지난 10일 고양시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

인가받은 관리처분 내용에 따르면 원당1구역 재개발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 12만385.8㎡ 부지에 지하3층 ~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천6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임대는 266가구이며, 상가는 2개동 지하2층에 위치한다.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39㎡ 264가구 △46㎡ 140가구 △59㎡ 1천443가구 △74㎡ 358가구 △84㎡ 396가구다.

이중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 474가구 △74㎡ 1가구 등 총 635가구다. 전용면적 84㎡는 일반분양 물량이 없다. 전용면적별 임대 가구수는 △39㎡ 209가구 △59㎡ 57가구이며, 임대주택 공급대상자는 총 99명이다. 상가는 전체물량 28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5호가 일반분양 된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3호선 원당역이 인접하고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양선의 고양시청역 예상부지가 인접(700m)해 교통 환경이 양호하다. 또 사업이 추진되는 문산~익산고속도로의 분기점 예정지와 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서울 및 경기북부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학교로는 원당초‧성사중‧성사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원당시장‧명지병원 등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인근 원당뉴타운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원당4구역은 지난 2018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지난 3월부터 착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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