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 건축심의 통과하며 사업 탄력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 건축심의 통과하며 사업 탄력
무궁화신탁과 신탁계약 체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9.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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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남구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신탁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강남구청은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합이 마련한 신축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798.75%와 건폐율 59.97%를 적용, 지하 2~지상 1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한다. 연면적은 1249.29이다. 조합은 층수를 기존 18층에서 17층으로 낮추는 대신 17층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설계해 다락방과 개인테라스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3㎡ △38㎡ △45㎡ △50㎡ △51㎡ △59㎡ △82등으로 각각 14, 전체 84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조합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11월 건축허가 신청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올해 말까지 건축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지난 7월 신탁사로 선정한 무궁화신탁과 신탁계약 체결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현준 조합장은 건축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조합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 때문으로 조합원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3호선 대청역 초역세권에서 진행하는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사업은 강남구 개포로10934 일대 구역면적 187.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용적율 800% 이하를 적용, 지하 2~지상 17층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중 지상4층까지는 상가, 지상5층부터 17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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