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고민정기자]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윤희)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내달 5일 오후 3시에 진행하고, 입찰은 11월 19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입찰보증금은 200억원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공사비는 2천826억900만원으로, 3.3m²당 540만원이다.
1983년 준공된 동신아파트는 지난 6월 15일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통보받았다. 2018년 8월 조합 설립 이후 약 3년 만이다.
7개동 864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4층 지상25층 아파트 1천70가구(임대 66가구 포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찰공고일 현재 조합원수는 8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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