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임원 연임 의결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임원 연임 의결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1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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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형용) 임원들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5시 반포동 소재 엘루체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최형용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2(유지영, 김길복), 이상로 상근이사, 이사 7(용호중, 유용호, 조종안, 이몽주, 전장희, 변종섭, 왕현식)에 대한 연임을 결의했다.

시공자 선정을 포함하여 빠르게 추진되던 사업은 집행부의 연임으로 한층 더 탄력을 얻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669명 중 서면참석 579, 현장투표 40명이 참석해 성원했으며, 66명이 행사장에 들어와 총회를 지켜봤다.

연임에 성공한 최 조합장은 한강 조망권과 숲세권, 더블역세권이 조화를 더해 주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으로 런칭한 대우건설의 시공으로 우리 흑석11구역의 가치와 자존감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이번 총회를 마친 직후 11월 중에 조합원 분양신청 공고를 하고, 연말가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를 마칠 계획이다. 내년 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4월까지는 인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주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에 철거 완료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은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일대 94579.2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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