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유찰
잠원현대훼밀리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유찰
1차 현장설명회에 쌍용건설만 단독참여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2.02.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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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4일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이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쌍용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구도 미성립으로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조만간 곧바로 재공고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유찰을 피하기 위해 입찰조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1차 입찰에는 준공 300가구 이상 실적이 있는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조건을 충족하는 건설사는 삼성물산, DL이앤씨, 쌍용건설 단 3곳에 불과하다.

한편 잠원현대훼밀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261일대 대지면적 2천856㎡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가구수는 11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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