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1-1구역 재건축 현설… GS·포스코·롯데 등 7개사 참여
봉천 1-1구역 재건축 현설… GS·포스코·롯데 등 7개사 참여
내달 14일 입찰마감… 807가구 규모
  • 최진 기자
  • 승인 2022.0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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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여해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21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한 결과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SK에코플랜트·호반건설·중흥토건·두산건설 등 7개사가 참석해 관심을 드러냈다.

시공자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을 희망하는 건설사는 보증금 250억원을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이나 입찰보증이행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원 3만5천613.8㎡ 부지에 건폐율 24.0%, 용적률 267.2%를 적용해 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8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부지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 당곡역과 보라매공원역이 인접해 역세권 단지가 기대되는 현장이다. 또 당곡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양호한 편이며, 보라매공원을 비롯한 녹지 접근성이 우수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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