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위한 전체회의 성료
인천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위한 전체회의 성료
사업시행인가 기반 마련… 협력업체 9곳 선정도 매듭
  • 최진 기자
  • 승인 2022.03.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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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과 재건축사업의 청사진을 구체화시켰다.

작전우영 재건축사업(사업시행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단지 인근인 카리스호텔 웨팅컨벤션 3층에서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재적 토지등소유자 273명 중 서면참석자를 포함해 총 219명(80.2%)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업체 선정과 관련한 9개 안건을 포함해 총 17개 안건이 상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 △기 수행업무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변경 승인의 건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2년 정비사업위원회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2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시행규정 변경의 건 △운영규정 변경의 건 등이다.

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전체회의 대행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지하안전영향평가분야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이주관리 및 범죄예방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석면조사 및 석면 농도측정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지장물(상수도‧도시가스‧전기/통신) 폐전‧폐관공사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재건축 소형주택 매각대금 산정 및 재건축부담금 예정액 산정업무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법무용역(명도소송 업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 등이다.

선정된 협력업체는 △전체회의 대행업체에 ‘에이치비랜드’ △지하안전영향평가분야 용역업체는 ‘케이비이티에스’ △감정평가법인에 ‘대한감정평가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이주관리 및 범죄예방 용역업체에 ‘태성’ △석면조사 및 석면 농도측정 용역업체에 ‘한국산업환경연구소’ △지장물 폐전‧폐관공사 용역업체에 ‘한영씨앤씨’가 선정됐다. △재건축부담금 예정액 산정업무는 ‘랜드엔지니어링’ △명도소송과 관련한 법무용역은 ‘법무법인 인본’ △도시계획업체에는 ‘이스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업체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오늘 열린 전체회의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안건뿐 아니라, 향후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중요한 회의였다”라며 “토지등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이고 묵묵한 성원에 보답해 작전동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작전동 869-17번지 일원 1만1천7.5㎡ 부지에 건폐율 27.41%, 용적률 249.91%를 적용해 지하 2층 ~ 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3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84가구 △53㎡ 3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임대주택은 9가구다. 사업시행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이며 시공자는 이수건설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서 200m 가량 떨어진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더불어 인천 도심의 경추로 불리를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압도적인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주변으로는 서운체육공원‧작전공원을 비롯한 중‧소 공원들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공원화에 따라 쾌적한 미래 생활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또 화전초, 작전초‧중‧고, 작전여고, 경인교대 등 다수의 학교들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인천세종병원‧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수 위치해 주거편의성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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