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주거환경연구원 주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최고 실무전문가인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시험 제50차와 제51차가 지난달 22일과 이달 3일에 각각 치러졌다.
자격시험 결과 50차는 26명이 응시해 14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53.8%이며 합격자 평균점수는 66점이다. 51차는 40명이 응시해 22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55%이며 합격자 평균점수는 72점이다.
합격자발표는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통지로 진행됐으며 자격증 발급은 지난 10일에 동시에 진행됐다. 자격증은 우편발송 및 방문수령이 가능하다.
5개월간 진행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수료기준은 출석 70%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시험과목은 통합하여 한 과목으로 진행됐다. 총 50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됐고 80분간 치러졌으며 합격점수는 60점 이상이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수험생들은 시험을 앞두고 수강했던 내용뿐만 아니라 도시정비법, 하위규정까지 꼼꼼히 챙겨봐야 하고 수강생들이 스스로 문제은행을 만들어 교류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다.
불합격자 및 미응시 수료생은 새롭게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9일에 제52차와 53차 자격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7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자격시험공고는 7월에 하우징헤럴드 공고 및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