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구역 재건축조합 관리처분계획 수립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 관리처분계획 수립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2.03.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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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조합장 전종국)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다. 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 3층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관리처분계획() 의결의 건 시공자 공사비 검증 요청의 건 등 상정된 2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424명 중 서면결의서 참석 228, 현장 투표 78명 등 306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또한 141명의 조합원들이 현장에 나와 총회를 지켜봄으로써 관리처분계획 총회의 직접참석 요건(20%)도 충족했다.

조합은 인가서류를 준비해 3월말까지 구청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부동산원 관리처분계획 검증 요청과 30일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7월말경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 일대 27281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77.53%와 건폐율 29.91%를 적용해 아파트 634가구(임대 86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역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1분 거리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2028년 강북순환선(목동~상암~청량리)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 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백련산과 인왕산, 안산 등 주변에 많은 녹지가 발달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홍제천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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