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동의율 45% 달성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동의율 45% 달성
현엔ㆍ포스코ㆍ롯데ㆍ대우 등 대형사 관심
올 여름 조합설립 동의율 67% 전망 ‘청신호’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2.03.29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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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의 리모델링 동의율이 이달 45%에 안착해 빠른 사업추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홍희원)은 최근 단지 곳곳에 이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며 조합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해 10월부터 동의서 징구에 돌입한 이래4개월을 넘긴 상황에서 50% 가까운 동의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분위기다.

추진위 관계자는 동의서 징구 시작 후 4개월 반 정도 됐으니 한 달에 10%씩 동의율을 올린 셈이라며 기대 이상으로 동의율 증가율이 높아 조합설립 가능성에 한 발짝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리모델링 추진위들이 동의서 징구를 개시한 후 1년 넘어 67% 조합설립 동의율에 안착하는데, 우리 아파트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조합설립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켜 올 여름 67% 조합설립 동의율에 안착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동아리버파크에는 대형 시공사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의 시공자 사업설명회을 마무리했고올해 4월 중에도 또 다른 대형 시공사들의 사업설명회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추진위는 조합설립 동의율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홍보 강화 차원에서 오는 4월 동영상을 찍어 SNS 등에 게재하는 것과 동시에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신동아리버파크는 지난 4월 추진위를 구성함으로써 리모델링사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아파트 규모는 용적률 326%, 지하 3~지상 28층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지상 29층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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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조아 2022-03-30 11:09:57
노량진 뉴타운과 더불어 리모델링이 잘 진행되어 명품 주거지 뉴량진으로 거급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