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원한양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돌입
안양 초원한양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돌입
입찰보증금 80억원 납부ㆍ도급순위 5위 이내 업체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2.04.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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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내 초원한양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파트너 찾기에 돌입한다.

지난 5일 초원한양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최용암)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초원한양아파트는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80(평촌동) 일원 39406.2부지에서 공동주택 약 1천가구 안팎으로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건축물 규모는 총 870가구에 최고 2311개동이다.

입찰방식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특히,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 중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 10억원을 입금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잔액 70억원을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아울러 202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 이내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건설업체는 다음과 같은 자격도 갖춰야 한다.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등이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 정상적인 현장설명회가 이뤄지면, 조합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51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안양 평촌신도시 내에 위치한 초원한양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4호선 평촌역에 인접하고 오뚜기 안양공장 등 공업업무지역 및 아파트 밀집지역에 연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1기 신도시 내 초원공원, 럭키공원, 꿈마을공원, 대원공원, 민백공원 등 많은 공원과도 밀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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