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호 샘터마을 1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인터뷰- 김영호 샘터마을 1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협력업체 선정… 하반기 조합설립 목표”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2.05.26 11: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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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샘터마을 1단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을 위해 사무실을 개소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조합설립인가용 결의서를 빠르게 징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조합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추진위원장을 만나 이 사업에 대해 들었다.  

▲샘터 1단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73번지 샘터 1단지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대지 면적은 5만361㎡(1만5천234.20 평)다. 조합이 설립되면 이곳에는 기존 822가구에서 118가구 늘어난 940가구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설계에 지안종합건축설계사무소와 한국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을, 정비업체에 미래파워, 법무사에 동보법무사법인, 감정평가법인에 미래새한과 제일감정평가법인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우리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유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샘터 1단지 리모델링 사업 추진위원회는 엄선된 절차를 거쳐서 선정된 협력업체들의 노하우와 전문성, 수행실적을 신뢰하고 있다. 우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결코 헌집을 뜯어 고치는 게 아니고 완전히 신축처럼 리노베이션 되는 사업임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자부심을 높였으면 한다.

우리아파트 소유주 여러분들도 이제는 낡은 아파트에서의 평범한 삶 보다는 보다 세련되고 안전한 퀄리티 있는 삶을 추구할 권리와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업은 어떻게 추진 되는가

=고양시 일산 및 덕양 지역의 리모델링 추진 단지처럼 조합설립인가 결의서 징구에 대해 보다 활발하게 홍보할 것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우리 사업은 비로소 본 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샘터 1단지 리모델링 사업 조합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설립 후 건설사가 선정되면 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고양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건축계획(안) 인허가를 접수할 계획이다. 빠른 사업추진이 리모델링 사업의 장점이자 사업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정부에서는 신속히 리모델링 특별법을 개정하여 지금의 주택법에서 정한 용적률 보다 한 차원 높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양시장 직속 리모델링 센터를 조속히 설치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하기를 바란다. 1차 안전진단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의 확보가 필요하다. 아울러 창릉신도시 등 고양시의 순환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이주기간 동안 이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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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2022-09-04 17:43:31
정신차리셔요~~~쫌

2022-07-25 23:41:54
될꺼라생각합니까?생각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