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호12·13동 가로주택정비, 시공자로 현대건설 유력
방배삼호12·13동 가로주택정비, 시공자로 현대건설 유력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여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2.07.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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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현대건설이 유력하다.

지난 12일 방배삼호아파트 12·13동 가로주택정비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구도 미성립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번 유찰은 두 번째로 1차 입찰에도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DL건설, 대방건설 등 건설사 5곳이 참석했지만 유찰로 이어지진 않았다.

2차례 입찰 모두 유찰의 고배를 마시면서 조합은 이사회 등을 통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을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방배삼호아파트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 일대 구역면적 4820.8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용적률 405.61%를 적용, 지하 3~지상 35층 아파트 119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방배삼호아파트는 용도지역이 1~11동까지 제3일반주거지역, 12~13동은 준주거지역으로 서로 달라 각각 별도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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