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에 건설사 8곳이 관심을 보이며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일 미아2구역 가로주택정비조합(조합장 성권모)은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설에는 건설사 총 8곳이 참석했다. 참여건설사는 세부적으로 △자이에스앤디 △대방건설 △일성건설 △남광토건 △화성산업 △에이스건설 △동문건설 △산이건설 등이다.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달 10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총 20억원이다.
한편 미아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강북구 오현로4길 9-8 일대 구역면적 6천745.94㎡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4개동 1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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