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모아타운 시범사업장 수주… 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
DL건설, 모아타운 시범사업장 수주… 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 시공자로 선정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 프리미엄 극대화
  • 최진 기자
  • 승인 2022.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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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DL건설이 선정됐다.

DL건설은 서울 동부권의 우수한 교통‧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그리고 주거쾌적성까지 모두 갖춘 면목역2구역에 주거만족도 1위로 꼽히는 ‘e편한세상’ 신축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DL건설은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을 수주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수주전략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근)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중랑구 영신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022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149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자와 현장 참석자를 포함해 총 11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의 핵심안건인 시공자 선정의 건은 DL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DL건설은 면목역2구역의 프리미엄 입지를 도약시킬 다양한 건축계획과 사업계획을 통해 98%에 가까운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정비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업체들도 순조롭게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설계자에 진양엔지니어링 △공동시행자에 한다종합건설 △법무사에 법무법인 유일이 각각 선정됐다. 조합 수행업무 추인 및 정관변경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최영근 조합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시공자를 비롯해 핵심적인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자리로써 우리 면목역2구역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라며 “압도적이고 통일된 시공자 선정결과를 통해 우리 구역은 ‘e편한세상’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됐고, 조합원들의 주택 미래가치가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원 8천925.4㎡ 부지에 건폐율 33.06%, 용적률 249.6%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59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도보 7분 내로 인접해 있고, 경의중앙선 상봉역 또한 도보 10분거리로 인접한 더블역세권 구역이다. 또 동부간선도로 및 통일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면목초등학교가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여러 중‧고등학교들과 학원시설이 밀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반경 1km 내에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다수 입점해 있으며, 청량리역‧군자역 등 대형 역세권 상권도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현장이다. 삼육서울병원‧경희대병원과의 점근성도 우수하다.

▲DL건설,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 주택시장에서 기술력‧노하우 인정받아
DL건설은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입지 프리미엄을 높이기 위해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인간중심의 친환경 건축물과 생활 중심의 공간설계를 통해 주거트랜드를 선도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DL건설은 거주자들의 만족도로 증명된 ‘e편한세상’의 첨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거주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아주택‧모아타운 시범사업지를 수주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향후 수주활동에 적극 활용,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용적률과 층수 규제 등이 완화되고 기부채납 등 각종 공공성 부담은 줄어들어 사업의 기상도가 맑다. 면목역2구역의 청사진에 ‘e편한세상’의 특화 외관이 접목돼, 그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 면목 메종아너스’는 서울시 모아타운의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알리는 뛰어난 프리미엄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거트렌드를 선도하는 DL건설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거주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조합원들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L건설의 입찰제안서 등에 따르면 예정공사비는 630억원이다. 철거기간은 이주완료 후 3개월 이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 이내다. 외관특화로는 입면 디자인과 게이트 디자인, 저층부 석재마감이 계획됐으며 △드포엠파크 △미스트 분사시설 △로비 계절정원 △드포엠 플레이 등이 외부 특화설계로 접목된다.

DL건설은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DL건설은 앞서 지난 25일 충북 청주 남주동 9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고, 해당 현장을 기반으로 약 1천6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면목동 역시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향후 도시정비사업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특히, DL건설의 주요 현장들은 수천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하면서도 개별 사업지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의 형태이기 때문에 사업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또 각 지역의 교통허브에 위치한 알짜 입지마다 ‘e편한세상’ 대규모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브랜드가치 및 DL건설의 사업지원 시스템 또한 더욱 세분화‧전문화될 전망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DL건설은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이나 앞당겨 달성한 것에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업 현장들이 많기 때문에 1조 클럽 달성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하반기 연 매출 2조원, 수주 3조원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믿음직한 건설명가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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