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1, 오엔랜드21·해안건축 선정
성남 중1, 오엔랜드21·해안건축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2.09.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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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등소유자→조합 방식으로 전환
대의원회 결의사항 추인 건도 의결

 
경기 성남시 중1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락손)이 지난 14일 성남동 신지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오엔랜드21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682명 중 서면참석 포함 397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설계자로 선정된 해안건축의 설계 용역비용은 3.3㎡당 5만원을, 정비업체인 오엔랜드21은 3.3㎡당 1만7천원을 각각 제시했다.

성락손 조합장은 “최근 들어 분양 경기 침체의 위기가 거론되고 있지만 우리 조합은 최근 사업방식 변경 후 조합설립까지 1년여의 빠른 추진을 보이며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선정된 정비업체 및 설계자와 협의해 최근 분양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최적의 설계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오엔랜드21 관계자는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남은 사업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1도시환경정비사업은 그동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최근 조합방식으로 조합설립까지 사업이 진행된 상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 △대의원회 결의사항 추인 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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