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코오롱글로벌이 선정됐다.
대연1구역 가로주택조합(조합장 김석희)은 최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사업에 지속적으로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열린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와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수주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에 조합원들과 압도적인 찬성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을 시공로 뽑았다.
대연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492-47번지 일원 9,187.7㎡ 부지에 건폐율 18%, 용적률 24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634억원 규모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대연1구역을 비롯해 3개의 가로주택 블록이 모여 ‘독립채산제-단일 시공자’ 방식으로 약 700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은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이 인근에 있어 서면‧수영‧해운대 등 부산시 주요 도심지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용소초‧대연초‧연포초, 해연중, 동천고‧세연고, 부산예술대‧경성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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