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3지구 재개발 김옥금 조합장 재신임
성수3지구 재개발 김옥금 조합장 재신임
감사·이사 등 집행부도 재구성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2.1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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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이 조합 집행부를 선출했다. 조합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옥금 현 조합장을 재신임했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인 결과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로부터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감사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부영, 박병순 후보가 각각 당선됐으며, 이사는 1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강태현, 엄명섭, 김기복, 김유성, 조성균, 송명자, 김범석, 심성환, 윤영종, 이화순 후보 등 총 10명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 선출 안건 이외에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총회 대행업체 계약 추인의 건 △자금차입 상환방법 결의의 건 △설계자 금전소비대차 계약 변경의 건 △설계자 계약 변경의 건 등 안건도 함께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 조합장은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총회에는 총 조합원 957명 중 일반 안건에 556명, 임원선출 안건에 542명이 참여해 성원했다. 

한편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은 성동구 성수동 2가 1동 572-7번지 일대 11만4,193㎡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1,800여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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