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부천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HJ중공업이 선정됐다.
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HJ중공업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4층 아파트 2개동 18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471억원이다. 주택형은 중소형, 중대형 등으로 고르게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 이후 오는 2024년 1월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 포함)를 받고, 같은해 5월 이주를 시작해 2025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로 예정돼 있다.
이곳은 원종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인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천IC 통해 신월여의지하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부천테크노파크, 부천오정산업단지가 가까워 근로자 수요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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