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국토교통부가 분당재건축을 위해 선임한 총괄계획가가 주민과의 첫 간담회에 나섰다.
신도시재건축연합회 분당연합회(회장 이종석)는 지난 22일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김기홍 분당재건축 총괄계획가(MP)를 초빙해 의견교환 자리를 가졌다.
김 총괄계획가는 지난 10월 11일 국토부가 선임한 5개 1기 신도시 총괄계획가 중 한 명이다. 총괄계획가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계획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은 도시계획 전문가다.
이번 간담회 참석은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한 주민소통 확대 정책인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괄계획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재건축 추진지원단과 주민참여기구의 구성 등과 관련한 준비 상황 및 향후 방향 등을 설명했다.
김 총괄계획가는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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