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대치제2지구 재건축조합이 입주후 남아있던 보류지(대치르엘) 2가구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조합이 입찰공고한 매각대상 아파트는 △59형 1가구 △77A형 1가구이다. 지난해 4월 첫 입찰을 했지만 매각이 안돼 가격을 낮춰 재입찰에 나섰다.
입찰금액은 1차에 비해 59형의 경우 4억여원, 77A형의 경우 5억여원 낮아졌다.
입찰은 오는 22~28일 오후 4시까지고, 개찰은 입찰마감 후 입찰자 참여하에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대상물건의 10%이다.
낙찰자와의 계약은 개찰일로부터 3월 5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계약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하고 잔금은 계약후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60일 이전이라도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곳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3층 지상6~15층 6개동 273세대로 재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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