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상반기 교육 출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상반기 교육 출발
제 56기·제 57기 매주 화·목요일 진행
김호권 부원장 정비사업 추진절차 설명
  • 이선인 객원기자
  • 승인 2023.03.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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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선인 객원기자]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올 상반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이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했다. 

제56기 과정은 3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20주 동안 주1회씩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총 55명으로 추진위원장 및 조합임원 등 조합관계자와 공공기관,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전문가, 정비업체, 시공사, 신탁사, 건축사사무소, 이주관리 등 정비사업 관련 업체 임직원과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정비사업 분야에 취업이나 이직을 목표로 수강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의 수료기준은 70% 이상 출석해야하고 수료자에게는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에게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민간자격등록 제2008-0536호)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교육센터장인 강민교 실장의 진행으로 주거환경연구원의 소개와 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정비사업 현황 및 정비사업 주요 추진절차’를 주제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김호권 부원장은 도시정비법의 제정과 법령의 조문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전국 정비사업 추진현황, 정비사업의 유형과 사업시행방식 비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까지 기본적인 지식과 정비사업 주요 추진절차별 업무와 최근 이슈사항이나 개정 법령내용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하는 교육생들에게 정비사업을 가장 빨리 이해시키고 사업추진절차와 업무내용에 대한 기본이해를 돕는데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부원장은 또한 사업절차별로 향후 진행될 강의내용과 강사 등 과정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의가 끝난 후 수강생 전원은 강의 내내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고 개강기념 사진촬영을 했다. 수강생에게는 2023년 2월 최신개정판‘재개발·재건축법령집’이 지급됐다.

56기 다음 강의는 14일에 법무법인 인본 진상욱 대표변호사가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해설’을 주제로 강의한다.

제56기보다 한주 늦게 시작되는 제57기 과정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개강할 예정이다.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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