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삼풍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신청
서초 삼풍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신청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3.04.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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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서울 서초구 삼풍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일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서초구청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게되면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삼풍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홍성기 위원장은 "25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힘을 모아 5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며 "안전진단 신청으로 재건축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 이라고 말했다. 

삼풍아파트는 지난 1988년에 준공한 노후아파트로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오래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최고 15층 24개동 2,39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아파트의 가치와 재건축 방향을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지난 1일과 지난8일 삼성물산과 DL이앤씨를 초청해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오는15일과 22일에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건설사를 초청해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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