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 개최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말 사업시행계획인가 득하며 사업 순항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4.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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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55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이 2023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직동 55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병위)은 지난달 18일 오후 2시 아이비웨딩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토지등소유자 154명 중 107명(69%)이 참여해 서면결의서 및 현장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조합 기 수행업무 승인의 건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건 △2023년 조합사업비 예산서(안) 승인의 건 △2023년 조합운영비 예산서(안) 승인의 건 △2023년 정기총회 예산서(안) 및 용역계약서 승인의 건 등이다.

조합은 지난해 12월 30일에 천안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받고 종전·종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조합원 분양신청 준비 중에 있다.

윤병위 조합장은 “까마득하게만 느껴졌던 우리 재개발사업이 이제는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는 것을 보면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묵묵히 성원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감정평가,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직동 55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은 천안시 사직동 55번지 일원 2만6,522㎡ 부지에 용적률 최대 466,98%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862가구, 오피스텔 148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는 역세권 구역으로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반경 1km내에 중앙초·남산초·천안여중·제일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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