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향촌현대4차·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이앤씨 선정
안양 향촌현대4차·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이앤씨 선정
향촌현대4차 공사비 3.3㎡당 716만1,983원…76세대 증가
향촌롯데 공사비 3.3㎡당 714만3,999원…79세대 증가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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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로 이웃한 아파트단지인 안양 평촌신도시 향촌현대4차와 향촌롯데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향촌현대4차·향촌롯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평촌교육문화센터 아가페 6층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던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두 사업지 입찰에 단독 입찰했고, 최종 2회 유찰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3, 24일 각 조합에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향촌현대4차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공동주택 552가구, 주차 387대를 지하 4층~지상 26층, 공동주택 628가구, 주차 942대로 리모델링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참여제안서에서 제안한 3.3㎡당 도급공사비는 716만1,983원이다.

향촌롯데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8층, 공동주택 530가구, 주차 444대를 지하 4층~지상 22층, 공동주택 609가구, 주차 915대로 리모델링한다. 3.3㎡당 도급공사비는 714만3,999원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향촌현대4차와 향촌롯데아파트에 외관을 통일감 있게 디자인해, 외부에서 봤을 때 하나의 단지 느낌을 줘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평촌역이 도보 20분거리에 있고, 평촌IC가 반경 800m 내에 위치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범계초‧평촌중·평촌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평촌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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