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피오르빌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경남 창원 피오르빌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200가구 증가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4.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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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경남 창원 피오르빌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피오르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윤철)은 지난 24일 창원시로부터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았다. 리모델링 사업 안전진단은 5개(A∼E) 등급으로 구분된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이 나오면 수평증축, B등급 이상은 수직증축이 가능하다.

피오르빌 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10개동 지하 1층~지상 15층 1천560가구의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0층 1천76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가구당 0.37대(584대)로 협소한 주차장을, 리모델링 통해 가구당 1.2대(2천112대)로 대폭 늘린다.

피오르빌아파트는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그해 12월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해 KCC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지는 단지 내부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품고 있다. 또한, 인근에 남양초‧대방초·대방중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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