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개최
과천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개최
다음달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
사업관계자 ·시민 사전 신청 없이 수강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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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과천시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사)주거환경연구원에서 주관하며 내달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9시4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정비사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5월 1일까지 사전등록하고 12개 강의 이상에 참석한 정기수강자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에서는 △정비사업 절차 및 도시정비법 개정내용 △조합 운영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 정비사업 건축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에 대해 전문가가 강의를 한다.

시는 정비사업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추진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합과 조합원 간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윤호 과천시 도시정비과장은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가 원활하고 신속한 도시정비사업이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과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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